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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2024 지속가능통합보고서' 발간…글로벌공시기준 반영

입력 2024-07-31 10:15 | 신문게재 2024-08-0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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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이미지=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지난해 재무성과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담은 ‘2024 지속가능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2018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정기적으로 발간해오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연차보고서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합해 ‘지속가능통합보고서’로 발간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2024 지속가능통합보고서’를 통해 유럽연합(EU) 지속가능성 공시기준(ESRS),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기준 등 글로벌 공시 기준을 준용했다.

보고서는 EU의 ESRS를 준용한 전문가 IRO(Impact·Risk·Opportunity) 분석을 통해 영향 중대성과 재무 중대성을 도출하는 등 이중 중대성 평가 방법론을 고도화했다. 해당 분석을 통해 4대 영역별(거버넌스·전략·위험관리·지표) 공시 항목에 맞춰 중점적으로 보고했다.

아울러 글로벌 공시기준에서 지속가능성 관련 공시 보고 범위를 재무제표 보고 범위(연결기준)와 동일하게 요구함에 따라, 주요 자회사의 ESG 성과 데이터를 보고 범위에 포함했다.

이번 지속가능통합보고서에서 NH투자증권은 탄소금융부, 금융소비자보호부 등 ESG 실무 부서 직원 인터뷰를 수록해 ESG경영 이행을 강조하기도 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범농협그룹으로서 ESG 사회적 책임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는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유의미한 경영성과와 함께 자본시장 선도 금융투자업자의 위상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2024 지속가능통합보고서는 NH투자증권 공식 홈페이지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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