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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 2080] 우리 고향 100세 지원책… 철원군, 건강 취약계층에 ‘건강꾸러미’ 지원

입력 2024-07-2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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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강원도 철원군이 건강 취약계층에 건강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철원군

◇ 강원도 철원군, 폭염 대비 건강 취약계층 500여 명에 ‘건강꾸러미’

강원도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지난 22일부터 독거 어르신, 건강 취약계층 등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 대상자 500여 명에게 폭염에 대비한 건강꾸러미를 지원했다. 물파스, 휴대용 선풍기 등 여름 생활용품을 담아 방문건강 전담인력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관계자들은 대상자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여름철 건강관리법 교육과 함께 폭염 대비 행동 요령도 안내했다. 군은 폭염특보 때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 대상자들을 집중 모니터링해 온열질환 예방에 대비할 방침이다. 군은 여름철 계속된 폭염에 대비해 건강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8월 말까지 건강 꾸러미 전달을 이어갈 계획이다.


◇ 서울시, 귀농·귀촌 희망 시민에게 ‘전원생활교육’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전원생활을 꿈꾸는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론부터 실습, 현장 탐방까지 두루 다루는 맞춤형 ‘전원생활 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시민 8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귀농 입문 과정은 9월 2일부터 27일 사이에 40명씩 두 기수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은 친환경 농업의 이해부터 밭작물·텃밭 채소 가꾸기 및 소형 농기계 이용 실습과 체험으로 구성된다. 이론과 실습이 각각 3일씩 이뤄진다. 하반기 교육(7·8기) 참여를 희망 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23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는다. 센터는 올해 상반기에도 전원생활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금까지 1기부터 6기까지 모두 200명이 교육을 받았다.


◇ 경남도, 어린이·청소년·어르신 대중교통 무료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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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도지사 박남수)가 도내 전역에서 어르신과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대중교통 무료화를 추진한다. 도는 22일 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시장·군수 및 도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회 경상남도 시장·군수 정책회의’를 열고 후반기 도정의 핵심 방향인 ‘도민 행복시대’를 위해 대중교통비 무료화를 이날 회의의 핵심 안건으로 선정했다.

현재 창원이나 김해시 등 도내 일부 시·군에서는 각각 서로 다른 내용으로 대중교통 무료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 경남도는 도비에 각 시·군비를 더해 만 75세 이상 어르신뿐만 아니라 어린이(만 6세∼12세), 청소년(만 13세∼18세)까지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인 시행 시기는 내부적으로 검토한 후 추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 광주은행, 전남도에 치매 어르신 배회감지기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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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이 3억 500만 원 상당의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배회감지기 1200개를 지난 22일 전남도에 기탁했다. 배회감지기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탑재해 치매 환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해 특정인에게 위치 정보를 제공해 주는 안전장치다. 광주은행은 지난해에도 8800만 원을 지원해 치매 어르신에게 배회감지기 300개를 보급한 바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치매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담아 배회감지기를 기부한 광주은행에 감사하다”며 “치매 환자의 안전 보장과 독립성 증진을 위한 디지털 기술 활용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해 지원 나서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외부와 단절된 채 생활하는 ‘은둔형 외톨이’를 파악해 지원 정책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시는 일선 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합동으로 8월 말까지 19세부터 64세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 방식으로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은둔형 외톨이 본인이나 가족이 은둔 배경과 일상생활·주거 상황, 건강 상태 등에 대해 응답하면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본인이 원할 경우 심층 면접 조사도 진행된다. 시는 지난해 4월 은둔형 외톨이의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돕는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실태조사를 계기로 은둔형 외톨이를 위한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의현·박성훈 기자 yhlee@viva208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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