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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그라운드] 세계로 나간 '스우파2', 강 다니엘 '안고'가는 이유는?

입력 2023-08-1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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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좁다, 이제 세계로’

엠넷 예능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제작발표회
17일 서울 마포구 DMC타워에서 열린 엠넷 예능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진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연합)

 

서열 1위를 가리기 위한 여성 댄스 크루들의 리얼 서바이벌을 다룬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시즌2(이하 ‘스우파2’)로 돌아왔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김지은 PD를 비롯해 MC 강다니엘, 파이트 저지 모니카·셔누, 스페셜 저지 리에하타·아이키, 리아킴(원밀리언), 바다(베베), 미나명(딥앤댑), 커스틴(잼 리퍼블릭), 놉(레이디바운스), 펑키와이(마네퀸), 아카넨(츠바킬), 할로(울플러)가 참석했다.

2021년 방송된 시즌1이 큰 인기를 끈 만큼 시즌2에서는 일본 댄스 신을 올킬한 크루 츠바킬과 월드와이드 크루 잼리퍼블릭이 참전해 글로벌로 판을 키웠다. 이날 김지은 PD는 “매 미션마다 전문적으로 심사할 수 있는 스페셜 저지를 모셨다.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잘 해주셔서 댄서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댄스 신’들의 일취월장을 관람 포인트로 짚었다.

이날 화제는 ‘스우파’를 시작으로 여자 고등학생의 춤 서바이벌인 ‘스트릿 걸스 파이터’, 남자 버전인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 이번 ‘스우파 2’까지 모든 시즌에서 MC를 맡게 된 강다니엘의 실언이었다. 그는 여러 채널을 통해 필터링 없는 입담으로 광고주까지 기함하게 만드는 이력이 있던 바. ‘스맨파’의 후원사였던 ‘씨그램’대신 ‘트레비’를 맛있다고 멘트해 소속사측이 “현장의 열기가 뜨거워 혼동이 왔다”는 공식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 ‘스우파 2’ 촬영 현장 분위기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강다니엘은 “스스로에 대해 돌아보고 반성을 많이 했다.이번 시즌은 서바이벌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다큐멘터리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며 남다른 치열함을 밝혔다.

글로벌 크루 잼 리퍼블릭의 커스틴은 “저희만의 국제적 색채가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세계 무대에서 여성 댄서로서 어떤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는가를 생각한다”고 밝혔다. 츠바킬의 아키나넨은 “한 사람, 한 사람 캐릭터가 굉장히 강하고 개개인의 스킬이 뛰어나다”며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글로벌로 판을 넓힌 Mnet ‘스우파2’는 오는 2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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