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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그라운드] 4년 만의 복귀, 이나영이 택한 '힐링'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공개

입력 2023-05-2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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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경
‘박하경 여행기’는 24일 오전 11시 1화부터 4화까지 공개해 시청자들과 동행을 시작한다.(사진제공=웨이브(Wavve))

“요즘같은 시대에 딱~”


이나영은 23일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박하경 여행기’는 사라져 버리고 싶을 때 토요일 딱 하루의 여행을 떠나는, 국어선생님 박하경(이나영)의 예상치 못한 순간과 기적 같은 만남을 그린 유랑기다. 

 

총 8부작 미드폼(25분 내외) 형태로 제작됐으며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이종필 감독이 처음으로 연출한 드라마다. 

 

4년 만에 작품을 통해 대중 앞에 선 이나영은 “독특한 미드폼 콘텐츠 구성 자체도 좋았고 시나리오가 신선하면서도 너무 담백하더라”면서 “보시면 아실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감독 역시 “작가님과 이야기 나누면서 기획할 때 대본도 다 안나온 상태에서 막연하게 이나영 배우가 나오면 어떨까란 생각이 들었다. 정확히는 ‘편한 사람’이 좋지만 편하게 보이는 연기를 잘할 수 있는 배우여야 했다”며 운명같은 만남을 떠올렸다.

 

전날 서울의 한 극장에서 1~4편을 먼저 공개하고 기자간담회를 가진 이나영은 “요즘 모든 게 빨리 흘러간다. 그냥 우리가 잠시라도 ‘멍’ 때리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았고 거하지 않게 그냥 편하게 보면서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하경 여행기’는 타이틀롤 이나영을 중심으로 다양한 배우들이 특별출연해 색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1회에는 배우 서현우가 절에서 템플스테이 중인 소설가로, 배우 선우정아가 묵언수행자로 출연하고 2회에는 배우 한예리가 박하경의 옛 제자로 나온다. 3회에는 구교환이 부산국제영화제를 보러 갔다가 박하경과 썸 타는 남자로 나온다. ‘박하경 여행기’는 매주 수요일 웨이브를 통해 오픈되며 24일 첫 공개됐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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