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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그라운드] 한국에 이런 분식집은 대박난다!… 프랜차이즈 기대되는 이유!

음식·비주얼 맛집 ‘서진이네’ 24일 오픈
BTS 뷔, 나영석 예능 신고식

입력 2023-02-2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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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이네
22일 진행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나영석 PD를 비롯해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과 함께 참석했다. (사진제공=tvN)

 

‘영업이사는 사장으로, 월드 클라스의 막내는 인턴으로.’

나영석 PD의 잔머리는 어디까지일까. KBS에서 여행예능을 정착시키고 종편에서 요리예능을 확장시킨 그가 이번엔 완벽한 콜라보레이션을 내놨다. 그간 게임을 통한 세대결합과 팀워크를 내세운 ‘지구오락실’과 채널 십오야‘의 새로움을 뒤로한 안전한 선택으로 회귀함과 동시에 쟁쟁한 출연진을 탑재한 모양새다.

윤여정을 내세운 ‘윤식당’을 잇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식당 ‘서진이네’는 ‘윤식당’에서 이사로 활약해왔던 이서진이 사장으로 승진해 운영하는 식당 예능이다. 친근한 한국의 길거리 음식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날 뷔는 “많은 기대를 했던만큼 데뷔 한 후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을 PD님이 시켜주셨다. 서빙을 기대하고 갔는데 요리를 시켜서 깜짝 놀랐다. 정말 많이 힘들었고 요리라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며 3번의 링거를 맞으며 촬영한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서진이네1
뷔는 평소 박서준, 최우식과 연예계 절친 사이로 유명하다. 이들은 ‘우리가 가족’, 줄여 ‘우가팸’이라는 사모임을 만들어 우정을 쌓고 있다. (사진제공=tvN)

 

나 PD는 이서진을 가장 당황하게 한 멤버로 뷔를 뽑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사장이 매출 때문에 괴로워하는데 (뷔가)놀러 가면 안 되냐, 월급은 없냐고 물으니까 많이 당황하더라”며 MZ세대의 솔직함이 많이 담겨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이서진은 “(뷔가)솔선수범은 아니지만 시키는 일은 정말 열심히 한다”고 화답했다.

멕시코의 호수 마을 바칼라르에서 물을 연 ‘서진이네’는 김밥부터 떡볶이, 라면, 핫도그 등 다양한 분식 메뉴를 들고 현지인들의 입맛을 저격할 예정이다. 연예계에서 ‘우가팸’으로 불리는 알려져 있는 박서준, 최우식, 뷔는 ‘동기와 상사’의 입장에서 촬영했음을 강조해 웃음을 더했다.

유일한 홍일점인 정유미는 “날씨가 덥다 보니 재료들이 상하면 안 된다는 생각에 사전에 준비를 많이 했다”면서 “사장이 된다면 곰탕, 시골밥상 가게를 열고 싶다. 하지만 두 명은 더 충원해야 한다”며 남다른 사업욕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tvN ‘서진이네’는 오는 24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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