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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픽'] 중2병 제 때 찾아온 '중2 정동원'…삼촌·이모 팬들은 '방긋'

입력 2021-09-2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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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사진=정동원 인스타그램

 

가수 정동원이 자신의 나이에 맞는 ‘중2병’이 온듯한 느낌으로 팬들을 즐겁게 한다.

2007년생인 정동원은 올해 15세로 중학교 2학년이다. 중2는 어린이에서 청년으로 변하는 중간 시기로 미숙하지만 멋을 뽐내고 싶은 때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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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정동원도 최근 자신의 SNS에 ‘중2병’ 느낌의 사진을 여러 장 게시, 삼촌·이모 미소를 짓게한다. 그는 스릴러 영화를 촬영할법한 어두운 실내에서 우수 어린 눈빛의 셀카를 찍었다. 선글라스와 가죽재킷으로 강렬한 남성미도 뽐내려 했다. 이 외에도 꽃을 들고 먼 곳을 응시하며 아련한 표정을 짓는 그에게서 청년이 되고싶은 마음이 느껴진다.

정동원은 지난 5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녹화에서 ‘중2병이 오고 있나’는 질문에 “조금씩 찾아오는 것 같다. 옛날 같았으면 어린이날이면 뭘 가지고 싶다고 해야 되는데, 갖고 싶지도 않고, 짜증도 조금 늘었다”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수의 네티즌들은 “자기 나이에 맞게 왔으니 괜찮다” “점점 남성미가 보인다” “삼촌·이모들은 응원한다” “그래도 귀엽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정동원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막내 겸 TOP6의 일원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미스터트롯’ 이후 각종 방송에서 활약한 그는 연기 분야까지 도전, ‘곤지암’ ‘기담’을 만든 정범식 감독의 옴니버스물 ‘소름’ 출연을 확정했다.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출연도 긍정 검토 중이다.

한편 정동원은 이달 11일 뉴에라프로젝트와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로 복귀했다. 그는 “좋은 모습,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려 노력하겠다.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기대해달라”고 새출발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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