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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픽'] '뚜렷한 4계절·라면 자판기'…외국인들이 신기해하는 한국

입력 2021-09-2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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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특징
벚꽃 만개 제주도 풍경, 단청 문양 가득한 한옥, 아이스크림이 녹아 흐르는 것을 막아주는 종이. 사진=레딧

 

전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한국만의 특색을 나타낸 사진들이 눈길을 끈다.

최근 boredpanda에 따르면 해외 네티즌들은 ‘레딧’을 통해 한국만이 가진 특징을 나타내는 사진들을 소개했다. 이들은 각각 한국을 방문하고 일상을 경험, 다른 나라에서 볼 수 없는 한국만의 특징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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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 자동 스프링쿨러, 공항에 돌아다니는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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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걷기를 장려하는 그림, 손잡이 자동 세척 에스컬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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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코로나19 검사 부스, 사우론의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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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신호등, 죽을 死와 같은 발음 때문에 4층이 ‘F’로 표기된 한국의 엘리베이터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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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열 무선 충전 벤치, 길냥이 출몰 지역 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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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찌꺼기 공유, 자가격리 시 받은 물품들.

 

해외 네티즌들은 태양열로 무선 충전 기능이 있는 벤치, 스마트폰 때문에 고개를 숙이고 있어도 건널 수 있게 땅에 설치된 신호등, 아파트 페인트 칠을 위해 지상에 주차된 모든 차들에 비닐을 씌운 모습,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등 한국의 특징 등을 관찰하고 신기해 했다.

홍콩과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부부 해머(Hammer)와 기욤(Guillaume)은 ‘boredpanda’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방문기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이들은 “우리는 한국이 대부분 사람들의 여행 버킷리스트에 없어서 더 좋았다”며 “약 4년간 한국은 우리의 고향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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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한 한국의 4계절, 지하철 내 작은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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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안 힐링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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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뒤 설명된 공항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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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벽면 페인트칠로 전체 차량을 비닐로 뒤엎은 지상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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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약 500미터 마다 존재하는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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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라면 자판기.

 

다국적 기업에서 근무한 기욤의 영향으로 이들은 2018년 한국에 방문했다. 한국의 특색을 사진과 글로 정리한 이들은 “한국인들은 매우 환영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한다. 우리는 이곳에서 많은 훌륭한 사람들을 만났고 아주 좋은 친구를 사귀었고 한국에서 사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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