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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70년 기업가 70인]국내 온라인 게임 산업의 개척자, 김정주 넥슨 창업주

입력 2015-08-1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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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C_김정주 대표 (1)
넥슨을 설립한 김정주 NXC 대표.(사진제공=넥슨)

1994년 넥슨을 설립한 김정주 NXC 대표는 국내 온라인게임 산업을 개척한 장본인이다.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1994년 넥슨을 설립한 김 창업주는 ‘바람의 나라’를 내놓으면서 불모지와 다름없던 국내 온라인게임 산업을 일궜다.

 

바람의 나라는 국내 최초의 그래픽 기반 온라인게임이다. 

 

그는 넥슨을 국민게임 ‘카트라이더’ 등 다양한 명작 게임을 내놓은 국내 최대 게임회사로 성장시켰다. 

 

온라인 게임 종주국으로서의 한국의 위상도 정립했다.

김 대표는 글로벌 게임 ‘메이플스토리’ 등을 출시하며 넥슨의 세계화도 선도했다.

그는 NXC(엔엑스씨) 대표로 있으면서 제주에 넥슨 컴퓨터박물관을 설립해 국내 인터넷과 게임의 역사를 총망라하는 일에 착수했다. 

 

컴퓨터 개발 역사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세기 대한민국 컴퓨터 개발 역사 워크숍’ 등을 개최하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연구사례와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아이들이 배우고 꿈 꿀 수 있도록 돕는 데도 적극적이다.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푸르메 재단에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사업도 벌이고 있다.

김 창업주는 다양한 강연 자리에 서면서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세상에 전달하고 있기도 하다.

최은지 기자 silverrat8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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