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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LPGA 투어 뷰익 상하이 3라운드서 3위로 밀려나…1위와 3타 차

사이고, 18언더파 1위 올라

입력 2024-10-1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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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김세영.(AP=연합뉴스)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 시즌 아시안 스윙 뷰익 상하이(총 상금 210만 달러) 3라운드에서 3위로 밀렸다.

김세영은 12일 중국 상하이의 치중 가든 골프클럽(파 72·6672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해 이틀 연속 1위에서 3위로 2계단 밀려났다.

LPGA 투어 통산 12승을 기록하고 있는 김세영은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10언더파 62타를 쳐 코스 레코드를 쓰며 1위에 올랐고, 2라운드에서는 막판 집중력으로 1위 자리를 지켰지만 이날 3타를 줄였으나 1위 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김세영은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4년 만에 우승에 도전을 이어갔다.

1위에는 사이고 마오(일본)가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5개로 7언더파 65타를 쳐 중간 합계 18언더파 198타로 자리했다. 사이고는 올 시즌 올해의 신인 부문 1위에 올라있고, 임진희와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어 인뤄닝(중국)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7개로 9언더파 63타를 쳐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해 1위와 1타 차 2위에 자리했다.

투어 통산 12승의

노예림(미국)이 4타를 줄여 13언더파 203타로 4위, 이민지(호주)는 1타를 줄여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5위를 각각 달렸다.

최혜진은 이날 1타를 줄이는데 그쳐 6언더파 210타로 김아림 등과 공동 26위에 머물렀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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