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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1등 셰프 예약 11만 명 몰려…서버 다운에 암표까지 등장

입력 2024-10-1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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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요리계급전쟁’(이하 ‘흑백요리사’) 우승자의 식당에 11만 명의 예약자가 몰리며 예약 애플리케이션(앱)이 ‘먹통’이 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10일 오전 식당 예약 앱 캐치테이블은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가 운영하는 식당 ‘비아톨레도 파스타바’ 예약을 오픈했다. 예약이 시작되자마자 약 11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접속했고, 이에 앱이 마비가 되는 현상이 수십 분간 이어졌다.

이후 권성준 셰프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서버가 터졌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빠르게 정상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 저도 이런 적은 처음이라 당황스럽고 죄송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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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권성준 인스타그램)

 


이 외에도 권성준 셰프는 ‘나폴리 마피아 식당 2인 70만 원 이상에 구매합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캡쳐하고 “암표거래 걸리면 바로 앱 자체 영구 블랙이고, 예약금 환불도 안 된다. 2차적으로 예약자 본인 맞는지 확인하고 가게 입장 안내할 예정”이라며 “예약권 거래 제보 주시면 바로 조치하겠다. 암표 거래 현장 잡으신 분께는 예약권을 드린다”고 전했다.

현재 해당 식당의 10월 예약은 모두 마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백수저’ 스타 셰프들과 요리로 승부를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 8일 방송된 최종회에서 ‘나폴리 맛피아’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한 권성준 셰프는 에드워드리 셰프를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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