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장항제련소 환경오염에 관한 피해구제를 위해 정부 심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3100명이 넘는 주민들에 대한 중금속 오염 피해가 최근 인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정부의 피해구제 사업 시행 이래 최대 규모의 피해인정으로, 가습기살균제·구미 불산사고에 이은 대규모 환경재난 사례라는 점에서 파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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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저축은행 3개사를 경영평가 4등급으로 확정한 가운데, 이 회사들을 포함해 추가로 4~5개 업체가 적기시정조치 권고 대상에 포함돼 구조조정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경영실태평가를 실시해 자산 건정성 지표가 악화된 3개사에 대해 4등급(취약)으로 확정했다.
◆"OTT 7배"… 숏폼 이어 숏드라마 ‘숏 전성시대’
최근 온라인 여가활동의 중심지가 숏폼으로 옮겨가면서 플랫폼 기업들은 앞다퉈 숏폼 앱을 출시하며 이용자 확보에 총력전 태세다. 9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 굿즈가 지난 8월 한국 안드로이드 및 iOS 사용자 5120만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3대 숏폼 앱(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의 1인당 월평균 사용시간은 52시간 2분으로 넷플릭스 등 주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대비 7배 이상 높았다.
◆한국, 세계국채지수 'WGBI' 편입…70조원 자금 유입 기대
한국이 세계 3대 채권지수인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에 성공했다. 4번째 도전 끝에 이룬 결실이다. 글로벌 지수 제공업체인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은 8일(현지시간) 한국 국채를 내년 11월부터 WGBI에 편입하는 내용을 담은 하반기 정례 시장분류를 공개했다.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고려아연 및 영풍정밀의 공개매수 가격을 더 이상 올리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9일 MBK는 입장문을 통해 “저희가 제시한 고려아연의 주당 83만원, 영풍정밀 주당 3만원의 공개매수 가격은 각 회사의 현재 적정가치 대비 충분히 높은 가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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