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민경훈 인스타그램) |
가수 민경훈이 내달 결혼식을 진행한다.
8일 소속사 인넥스트트렌드 측은 “민경훈은 오는 11월 17일 서울 모처에서 ‘아는형님’ PD 출신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며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민경훈은 개인 SNS를 통해 “가정을 이뤄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고픈 좋은 사람을 만나 서로의 안식처가 돼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며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2003년 그룹 버즈로 데뷔한 민경훈은 그 동안 ‘겁쟁이’, ‘가시’, ‘남자를 몰라’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으며, JTBC 예능 ‘아는 형님’과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남다른 예능감으로 활약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