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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협의체 통해 배추 생육관리 강화”…농협·도매법인, 약제비 11억원 지원

입력 2024-10-0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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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도 배추 대란 계속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한 시민이 배추를 고르고 있다.(연합)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장철 배추 수급 안정을 위해 생육관리협의체를 통해 배추 생육 관리 상황을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협의체는 가을배추 수확이 마무리되는 12월 중순까지 운영되며 농촌진흥청과 가을배추 주산지 지방자치단체, 농협, 농촌경제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협의체는 농진청의 기술 지도 실적을 확인하고 농협과 지방자치단체의 약제 지원 상황을 점검한다. 농협은 지난달 25일부터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계약재배 농가에 약제와 비료를 최대 30%까지 할인해 공급 중이다.

대아청과 등 가락시장 도매법인은 가을배추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주산지에 5억원 상당의 약제를 공급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가을배추 재배면적이 작년보다 2.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작황 관리를 잘하면 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세종=곽진성 기자 pe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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