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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커피콩축제’, 시흥 은계호수공원서 5~6일 개최

입력 2024-10-0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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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만 여 방문객을 불러 모은 제2회 ‘세계커피콩축제’가 오는 5~6일 시흥시 은계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커피가 아니라 커피콩 축제여서 더 반가운 ‘세계커피콩축제’는 커피를 마시는 상업적 축제가 아니라 커피콩을 통해 커피 문화의 진수를 알아가는 축제다.

경기도 세계커피콩 축제는 세계 각지에서 생산되는 원두의 다양한 풍미를 한자리에서 모두 맛볼 수 있다는 점과 커피와 문화를 접목해 커피 문화를 확산하는 점 그리고 환경을 함께 생각하는 축제라는 점이 특징이다.

축제 개막을 앞둔 지난 2일 시흥시 ABC 행복학습타운 다목적 홀에서 카메룬 커피테이스팅 행사가 열렸다. K-커피 어워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카메룬 알롱시 농장 마티 폰타 농장주를 초청해 카메룬 커피테이스팅 행사를 가졌는데, 많은 커피 애호가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9일에는 KBS ‘6시 내 고향’ 특별 생방송을 통해 축제가 열리는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의 아름다운 야경과 세계커피콩 축제가 소개된 바 있다.

제2회 경기도 세계커피콩축제에서는 커피 쿤화로드 전시 및 체험 (무료 시음), 로컬 카페 체험, 올해의 커피 선정, 커피 퀴즈대회, 축제 도슨트(사전 신청), 핸드 드립 체험, 커피 그림그리기, 원두 업싸이클, 시민참여 청년로컬클리에이터 플리마켓, 가을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김경민 축제위원장은 “이 축제를 1년 동안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세계 커피 농장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커피를 마음껏 음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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