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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야당 단독처리 특검법·지역화폐법 국회 재의 요구

입력 2024-10-0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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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날 시가행진, 참가 장병 격려하는 윤석열
건군 76주년 국군의날 시가행진이 열린 1일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광화문 월대 앞 무대에서 국군 장병들에게 격려의 말을 한 뒤 주먹을 쥐어보이고 있다. (연합)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최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김건희 여사·채상병 특검법과 지역화폐법 재의요구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발표했다.

이로써 윤 대통령이 취임 이후 국회에 재의요구한 법안은 24건이 됐다.

앞서 야당은 지난달 1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른바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지역사랑상품권이용활성화법) 개정안을 단독으로 강행 처리했다.

그러자 정부는 지난달 30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들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의결했다.

권새나 기자 saen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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