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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각자의 개성 담을 중요도 높아진다…개인 취향 담을 수 있는 단지 어디

입력 2024-10-0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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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 투시도(두산건설 제공)

 

개인의 취향과 특성이 중요시되는 현대사회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담을 수 있는 집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25일 대한민국 소비트렌드 전망을 담은 ‘트렌드 코리아 2025’가 발매됐다. 매년 다음 한 해의 소비 흐름을 전망해 온 대표저자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2025년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옴니보어’를 제시했다.

옴니보어는 원래 ‘잡식성’(雜食性)이라는 의미에서 파생해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갖는다”는 뜻이다. 옴니보어 소비자란 잡식성 소비, 취향의 무한 진화, 집단의 경계가 사라지고 개인의 취향이 더욱 뚜렷해진 사람을 말한다. 개인의 차이가 커지는 현상이 2025 소비 트렌드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 것이다.

또 중요 키워드 중에 하나로 ‘토핑경제’를 제시했다. 기업이 만들어준 대로 소비하던 트렌드에서 소비자 참여가 적극적으로 이뤄지는 추세로 변하고 있다는 얘기다. 소비자가 자신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고, 각자의 개성에 맞게끔 원하는 대로 고를 수 있는 ‘나만의’라는 모토가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런 소비트렌드 전망은 부동산 시장에도 접목시킬 수 있다. 집은 더 이상 정형화된 공간으로 여겨지지 않는 추세다. 수요자들은 그동안 본인에게 어울리거나 잘 맞는 집을 골라야 했다면, 이제는 자유롭게 평가를 내리거나 내 마음대로 고르고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권이 주어지게 됐다.

특히 각 건설사들은 개성과 취향을 중요시하는 수요자들을 위해 다양한 유·무상 옵션 항목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또 이들의 니즈에 맞춘 특화 설계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요자들은 보다 자신들만의 개성 넘치는 주거 환경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향후 부동산 시장은 각자의 취향을 담을 수 있는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옥석 가리기’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집은 더 이상 정형화된 거주 공간이 아니라 본인만의 개성과 취향을 담을 수 있는, 오롯이 ‘나’를 표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해가고 있다”며 “이런 트렌드에 맞춰 각 건설사들도 다양한 옵션 항목과 특화설계를 제공해 수요자들의 선택폭은 더욱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렇다 보니 다양한 옵션 항목과 우수한 상품성을 보유한 건설사가 공급하는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두산건설은 10월 인천광역시 부평구 삼산동 일원 삼산대보아파트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을 분양할 예정이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삼산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총 500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이중 △전용면적 50㎡ 16가구 △전용면적 52㎡ 22가구 △전용면적 63㎡ 103가구 등 141가구가 일반에 분양되며, 가족 구성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합리적인 주택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에는 두산건설의 상품과 기술력 전반에 걸친 변화와 혁신이 담긴다. 지난해 ‘위브(We’ve)‘ 브랜드 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위브 갓 에브리띵(We‘ve got everything)’이라는 슬로건과 5가지 콘셉트를 재정립go, 상품과 기술력 전반에 걸친 변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다양한 상품 개발 등이 진행 중에 있다. 위브(We‘ve)의 5가지 콘셉트인 △꼭 갖고 싶은 공간(Have) △기쁨이 있는 공간(Live) △사랑과 행복이 있는 공간(Love) △알뜰한 생활이 있는 공간(Save) △생활 속 문제가 해결되는 공간(Solve)을 바탕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평면 설계와 짜임새 있는 공간을 선보인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과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쉽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에는 경인고속도로(부평IC),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계양IC)와 국도 6호선, 봉오대로 이용을 통해 수도권 및 기타 지역으로 이동도 가능하다. 향후 GTX-B노선(예정), D·E노선(계획)과 더불어 대장홍대선(예정) 등의 광역 교통망 개발 예정이다.

도보 거리에는 삼산초, 삼산중, 부일중이 자리 잡고 있으며, 단지 반경 1km대 거리에는 영선고, 삼산고, 진산과학고 등도 들어서 있다. 다양한 유형의 학원이 밀집해 있는 삼산동, 상동 학원가를 오고 가기에도 편리하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의 주거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독서실, 주민카페,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골고루 마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단지 곳곳에 풍부한 조경시설을 갖춰 도심 속에서도 풍부한 녹음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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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 베스티뉴’ 조감도(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조성 중인 ‘아크로 베스티뉴’를 분양할 예정이다.

아크로 베스티뉴는 안양 호계온천 재개발사업으로 지하 3층~지상 37층, 10개 동, 총 1011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84㎡, 39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면적별로는 △39㎡ 10가구 △59㎡A 286가구 △59㎡B 33가구 △74㎡B 21가구 △84㎡ 41가구다.

아크로 베스티뉴는 지역 내에서도 상징성 높은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기 안양시 평촌신도시 일대는 경기 남부 최대 상권이 위치해 경기도 내 최고 교육 여건을 갖춘 교육 1번지로 꼽히는 곳이다. 여기에 지하철 4호선 범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까지 갖췄다. 범계역을 통해서는 과천, 사당, 서울역 등 주요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범계역과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은 GTX-C노선(예정)이 정차하는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설 계획이다. 또 두 정거장 거리에 있는 인덕원역은 GTX-C노선(예정)과 인동선(인덕원~수원~동탄), 월판선(월곶~판교) 개통이 예정돼 있다.

아크로 베스티뉴는 DL이앤씨가 평촌 최초로 선보이는 ‘아크로’ 브랜드 단지다. 특히 1기 신도시에서 처음으로 깃발을 꽂는 하이엔드 브랜드라는 점을 고려해 단지 외관부터 조경, 커뮤니티까지 상품 설계까지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커튼월 룩과 저층부 석재 적용으로 외관 디자인의 품격을 완성하고 메인 도로와 인접한 일부 주동에는 측면 수직 조명을 적용해 단지 상징성을 부각할 계획이다.

단지 중앙에는 수경시설이 연계된 가든 스퀘어와 가든 컬렉션 카페를 적용한다. 넓고 탁 트인 중앙공원에 단차를 활용한 수경시설은 프라이빗 리조트에서 경험하던 깊은 휴식을 제공하며, 아크로 조경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아크로 베스티뉴에는 글로벌 리조트 스타일의 품격을 누릴 수 있는 하이엔드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아크로’도 들어선다. 스카이 라운지, 실내수영장, 프라이빗 시네마 등 특급 호텔에 버금가는 커뮤니티를 조성한다. 특히 25m 길이 4개 레인의 실내수영장이 지역 최초로 들어서 일상이 여행이 되는 리조트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퍼스널 트레이닝을 위한 P.T룸과 개별 악기 강습이 가능한 레슨룸, 가족과 지인들이 함께 즐기는 스크린 골프룸, 프라이빗 시네마, 프라이빗 스터디룸 등 하이엔드의 최우선 가치인 프라이버시를 극대화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돼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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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투시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은 10월, 지하철 1호선 병점역 인근 양산3구역 도시개발계획을 통해 짓는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 총 970가구로 공급된다. 1호선·GTX-C노선(예정)·동탄트램(예정) 등 트리플 교통망 환승역인 병점역 이용이 편리한 입지에 공급, 병점생활권과 동탄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병점복합타운, 병점동 중심상권 이용이 쉽고 동탄1신도시 생활권의 경계에 위치해 병점과 동탄의 생활권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도보 거리에 양산초가 있고 인근에는 (가칭)양산1중학교가 신설될 예정(2027년 3월)이다. 복합문화공간인 유앤아이센터, 복합체험문화공간인 아이드림센터, 양산도서관 등의 이용도 수월하다. 향후 단지 바로 옆으로 지역 최초로 파크골프 특화 근린공원 조성(예정)으로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누릴 수 있다.

특히 현대엔지니어링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위해 신규 주거 특화 상품을 개발했는데, 이를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에 먼저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신규 상품은 기존 피트니스 시설에 트렌드를 더한 ’업 피트니스(Up-Fitness)‘와 지역별 특색을 살린 ’HEC x 우리동네‘ 2가지 콘텐츠로,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생활·문화 측면에서 입주민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개발됐다.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의 작은 도서관에는 오산시의 그림책 특화 북카페 ’하프앤보울‘과 함께 별도 코너를 운영하며,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그림책 큐레이션을 매달 선보인다. 또 그림책 만들기, 독후 활동 등 입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를 준비할 예정이다.

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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