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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회의원·고위공직자 사모펀드 가입 내역 공개해야”

입력 2024-09-3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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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회의서 발언하는 한동훈 대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오른쪽)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30일 “정치개혁과 투명성 제고 차원에서 고위공직자 사모펀드 가입 내역을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금투세 폐지 논의 과정 중에 투자자들이 국회 행안위에 ‘국회의원 및 고위공직자 사모펀드 가입 내역을 공개하라’는 청원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회의원들의 사모펀드 가입 내역 자체가 공개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금투세 시행으로 어떤 경우에는 사모펀드 가입자의 경우 최대 49.5%에서 20% 세율로 절세되는 결과가 생긴다”며 이런 이유로 금투세를 시행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한 대표는 의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과 관련해 “각 주체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민만 생각하고 유연하고 포용적인 입장으로 출범에 나서달라”고 했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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