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서울·수도권

인천경제청 ‘인천스타트업파크 붐업 페스티벌 2024’성료

인천경제청 본 글로벌 스타트업 도시 선포, 투자자 매칭 결실
스타트업, 투자사, 대학 등 핵심파트너 500여명 참석,

입력 2024-09-29 09:54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인천스타트업파크 붐업페스티벌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이 지난 27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열린 붐업페스티벌 2024에서 스타트업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을 약속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청이 “Beyond The Limit(스타트업, 한계를 넘어 글로벌로)”를 주제로 스타트업의 성장발전과 글로벌 진출 전략을 모색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 붐업페스티벌이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인천경제청과 인천TP는 지난 27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사, 대학 등 핵심파트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붐업 페스티벌 2024’ 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4 번째를 맞는 붐업 페스티벌은 스타트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실질적 비즈니스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인천경제청과 인천테크노파크(스타트업파크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는 스타트업에 글로벌 진출 전략과 인사이트를 전하고, 실질적인 투자자 매칭의 결실을 안겨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본 글로벌(Born Global) 스타트업 도시 선포식’을 통해 글로벌 도시 도약을 위한 인천의 의지를 다지고 발전의 토대를 닦았다.

인천경제청은 유망 스타트업이 인천에서 창업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본 글로벌 창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혁신과 성장·발전의 아이콘인 스타트업으로 무장된 도시로 나아가자. 인천에서 스타트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지켜보는 가슴벅찬 순간이 함께하길 소망한다”며 스타트업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김호남 전 축구선수와 유튜버 심은별(차도녀 TV)이 예비 창업자와 대학생들에게 창업 동기 부여와 영감을 전하는 비욘드 챌린지(Beyond Challenge) 프로그램으로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프랑스, 이스라엘, 호주 대사관이 참여해 각국의 스타트업 진출 전략방안 및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펜타게이트(AI 영상분석 솔루션 스타트업) 대표가 전하는 글로벌 진출 성공스토리 강연에서는 스타트업 창업부터 투자를 얻어내기까지의 긴 여정을 담담하게 풀어냈고, 빅뱅 엔젤스(스타트업 보육 엑셀러레이터) 부대표는 글로벌 실증 우수사례를 소개해 참가자들의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국내 주요 액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털(VC)을 초청해 25개 스타트업과의 대규모 매칭형 투자상담회가 진행되었고, 조달 혁신제품으로 등록된 9개사 기업과 인천시 공공기관, 출자출연기관 간의 공공구매 상담도 진행되어 각 기업이 가지고 있는 기술개발 현황 및 사업성과를 공유했다.

이밖에 회계, 지식재산권, 우대보증, 혁신제품 지정, 규제샌드박스 등 7개 분야의 컨설팅을 위해 인일회계법인, 인천지식재산센터,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천조달청, 청운대학교, AC/VC가 참여하여 전문성을 더했다.

갈라쇼는 인디밴드 바닐라무스와 페니윤의 감성보컬로 시작됐고, 시스타 효린이 바톤을 이어받아 폭발적인 가창력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