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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30일 슬로바키아 총리와 회담…실질 협력 방안 논의

입력 2024-09-2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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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연합)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와 회담을 한다고 대통령실이 26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30일로 예정된 회담에서 양국의 실질 협력 방안과 지역·국제 무대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해 7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주자나 차푸토바 슬로바키아 대통령을 만나 약식 회담을 한 바 있으나 피초 총리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날 더불어민주당이 윤 대통령의 체코 공식 방문 당시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이 태극기에 경례하지 않았다며 김 차장의 파면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낸 데 대해 “대한민국의 외교·안보를 담당하는 공직자를 정쟁의 중심으로 몰아가는 것은 외교·안보적인 국익 측면에서 전혀 득이 될 것이 없다”고 일축했다.

당시 김 차장이 가슴에 손을 얹는 경례를 하지 않은 것은 “환영식에서 애국가 연주 시 우측 전방의 국기를 발견하지 못해 발생한 착오”라며 “대한민국국기법 시행령에 따르면 ‘국기를 볼 수 있는 국민은 국기를 향해 경례를 하며, 국기를 볼 수 없고 연주만 들을 수 있는 국민은 그 방향을 향해 선 채로 차렷 자세를 취한다’고 규정돼 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정재호 기자 cjh8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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