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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임수향·수호·채종협, 남극서 요리한다…‘남극의 셰프’ 내년 첫 방송

입력 2024-09-2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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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각 소속사)

외식사업가 백종원과 배우 임수향, 수호, 채종협이 남극으로 떠난다.

26일 MBC는 “내년 상반기 새 프로그램 ‘남극의 셰프’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백종원, 임수향, 엑소 수호, 채종협 등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남극의 셰프’는 사명감 하나로 혹독한 남극 환경에 고립되어 살아가는 월동대원들을 위해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출연자 4인방은 기후 위기 연구의 최전선에 있는 남극을 방문해 월동대원의 일과를 함께 살펴볼 계획이다.

MBC는 “‘남극의 눈물’ 시리즈 이후 13년 만에 다시 남극을 찾아 기후변화와 남극 생태계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라며 “‘남극의 셰프’는 남극에서 의미 있는 요리를 하고 싶다는 백종원 셰프의 진정성에서 출발한 프로젝트다. 임수향, 엑소 수호, 채종협도 남극에서 한 명의 대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는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남극의 셰프’는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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