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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기부 장관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위해 민관이 보유한 역량 총집중할 것"

입력 2024-09-25 15:11 | 신문게재 2024-09-2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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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기업인친선포럼서 강연하는 오영주 장관<YONHAP NO-3249>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미기업인친선포럼에서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국제화 전략을 주제로 정책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5일 “민관이 보유한 역량을 총집중해 우리 중소기업들의 미국 등 해외 진출을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9회 한미기업인 친선포럼 정책강연회에서 ‘한국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전략’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미·중 패권 경쟁 등 국제 관계의 변화에 따라 한미 간 경제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오 장관은 “한인 기업이 해외 어디에서나 자생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며 “기업인 여러분이 한국판 디아스포라 구축을 통한 한국의 경제영토 확장에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 장관은 강연에서 우리 중소기업들의 그간 경제적 성과와 향후 당면한 과제를 짚어보고, 미국과 같은 기업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중기부의 3대 정책 비전으로 스타트업을 통한 혁신성장 가속, 중소기업의 신산업 진출을 통한 스케일업(육성),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촉진 등을 제시했다.

한미기업인친선포럼은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하는 중소·중견기업인이 2018년 설립한 단체로 매달 정기포럼을 개최하는 등 양국 경제협력, 기술·인적 교류 촉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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