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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생애 첫 여자 골프 세계 랭킹 ‘톱 10’

입력 2024-09-2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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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유해란.(AFP=연합뉴스)

 

유해란이 생애 처음으로 여자 골프 세계 랭킹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유해란은 24일 올해 38주 차 세계 랭킹 발표에서 지난 주 11위에서 2계단 올라 9위에 자리했다.

지난 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해 올해의 신인상을 받은 유해란이 세계 랭킹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 주가 처음이다.

이달 처 FM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지난 주 끝난 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상승세를 보인 결과로 세계 랭킹 ‘톱 10’에 들수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1월 첫 주 30위에 자리한 유해란은 이번 주까지 21계단 상승했다.

이번 주 발표에서 8위까지는 변화가 없었다. 넬리 코다(미국), 릴리아 부(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1~3위까지 자리했다. 리디아 고는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지만 순위 변동이 없었다.

이어 고진영과 양희영도 5위와 6위를 유지했다. 9위였던 로즈 장(미국)이 10위로 밀렸고 10위였던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11위로 내려앉았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문정민은 149위로 지난 주보다 108계단 상승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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