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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미국 빅컷 영향에 엘앤에프 장 초반 12%대 강세

입력 2024-09-2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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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이미지=엘앤에프)

 

미국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 인하)영향으로 2차전지 관련 주식들이 24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엘앤에프는 약 한 달 반 만에 주가 10만원을 회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엘앤에프는 전일 대비 1만1600원(12.35%) 상승한 10만 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8월 6일(종가 10만1500원) 이후 처음으로 10만원을 넘어선 것이다.

다른 2차전지 관련 종목들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 넘게 상승했으며, 특히 LG화학의 전일 대비 상승률은 6%에 육박(5.96%)한다.

이같은 상승세는 미국의 금리 인하 영향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그동안 하락했던 2차전지 주식들의 반등으로 해석된다. 또한, 미국 대선을 약 6주 앞둔 시점에서 700명 이상의 전현직 국가안보 관계자와 군 관계자들이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전 국무장관과 국방장관, 퇴역 장성 등으로 구성된 ‘미국을 위한 국가안보 지도자(National Security Leaders for America)’ 단체가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는 서한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해리스 부통령만이 최고 사령관으로서의 자질과 가치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하며,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국가 안보와 미국의 민주주의 체제에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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