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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채수빈·허남준·장규리, MBC ‘지금 거신 전화는’ 11월 첫 방송

입력 2024-09-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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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각 소속사)

배우 유연석, 채수빈, 허남준, 장규리가 MBC 새 드라마로 호흡을 맞춘다.

24일 MBC는 “새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이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라며 “유연석, 채수빈, 허남준, 장규리 등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정략결혼 3년 차 대화없이 살던 쇼윈도 부부가 납치범으로부터 협박 전화를 받으며 시작되는 로맨스 드라마로, 동명의 인기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유연석은 이번 작품에서 완벽한 스펙을 갖춘 정치 명문가의 아들이자 최연소 대통령실 대변인 ‘백사언’ 역을 맡았다. ‘백사언’은 내전 지역 종군기자, 인질 협상전문가이자 공영방송 간판 앵커 등 화려한 이력을 가진 인물로, 어느 날 아내가 납치됐다는 전화를 받게 된다.

채수빈은 ‘백사언’의 아내 ‘홍희주’를 연기한다. ‘홍희주’는 언론사주의 딸로 정략 결혼 후 남편과 쇼윈도 부부로 지내는 인물이다. 어릴 적 불의의 사고를 겪은 뒤 함묵증을 앓고 있지만 뛰어난 실력을 갖춘 수어통역사로 법원, 방송국 등에서 일하고 있는 ‘홍희주’는 어느 날 괴한에게 납치당한다.


허남준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지상우’ 역을 맡았다. 20만 구독자를 가진 미스터리 전문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는 ‘지상우’는 어느 날 돌이킬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장규리는 명문대 출신의 아나운서 ‘나유리’를 연기한다. ‘나유리’는 선배 ‘백사언’을 롤모델이자 우상으로 생각한다.

 

지금 거신 전화는’ 제작진은 “미스터리부터 로맨스까지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는 드라마”라며 “많은 사랑을 받은 원작에 새로운 설정들이 더해져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MBC 새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11월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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