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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동행연우회, 강동구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에 추석맞이 후원 물품 전달

입력 2024-09-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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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 종합 사회복지관에서 추석맞이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 제공=성내 종합사회 복지관


사단법인 동행연우회와 강동시니어클럽이 협력해 강동구 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추석맞이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가 성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 이번 전달식에는 사단법인 동행연우회 김영태 대표이사, 강동시니어클럽 이수진 관장, 성내종합사회복지관 이상현 관장, 그리고 강동구청 어르신 복지과 어르신 일자리 팀 최정안 팀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단법인 동행연우회는 강동시니어클럽의 노인 일자리 사업단인 ‘다시, 온 카페’에서 생산된 쿠키와 ‘다시, 온 공방’에서 제작한 에코백 200세트, 총 500만 원 상당을 구매해 성내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했다. 성내종합사회복지관은 해당 노인 일자리 생산품을 강동구 내 저소득 어르신과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등 총 200가정을 선정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상현 성내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후원에 대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 덕분에 저소득 가정 어르신들이 풍성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동행연우회 대표이사도 “추석 명절을 맞아 강동시니어클럽의 어르신들이 만든 제품을 다시 지역 어르신들에게 나누게 되어 매우 의미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사단법인 동행연우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후원 활동과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정안 강동구청 어르신 복지과 어르신 일자리 팀 팀장은 “강동시니어클럽의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물품으로 다른 어르신들을 돕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복지 향상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했다.

사단법인 동행연우회는 강동시니어클럽의 운영법인으로, 어르신들에게 일자리와 복지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나눔의 좋은 사례로 남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호 기자 kyh36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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