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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구리문화재단과 함께 창의융합(전시) 예술 공유학교 전시회 운영

구리문화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AR, AI 기술과 창의 예술을 결합한 작품을 전시

입력 2024-09-2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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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구리문화재단과 함께
구리 창의융합(전시)예술 공유학교 우주이주 프로젝트 전시회 (안)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운영 중인 경기공유학교의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리문화재단과 협력하여 진행된 ‘2024 구리 창의융합[전시] 예술 공유학교(우주 이주 프로젝트-직업을 찾아서)’의 결과물 전시회가 오는 21일~ 29일까지 구리아트홀 1층 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11일부터 9월 7일까지 4개월간 구리아트홀 유채꽃소극장, 아트갤러리, 강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구리와 남양주 지역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학생 9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AR(증강현실)과 AI(인공지능) 기술을 순수 예술과 결합한 교육을 통해 상상 속 우주와 미래 직업을 탐구하고, 창의적 예술 경험을 쌓았다.

이러한 창의융합형 예술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이번 결과 전시회를 통해 마무리된다.

이번 전시회의 전시명은 ‘지구인 테라포밍 프로젝트 - Would You Like 우주?’.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작품을 통해 미래의 직업과 우주에서의 삶을 상상하고 표현한 이머시브형 전시로 꾸며진다. 학생들이 AR과 AI 기술을 융합해 제작한 작품이 전시되며, 첫날인 21일에는 학생들이 도슨트로 참여해 가족과 친구들에게 작품을 직접 소개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서은경 교육장은 전시회 운영을 앞두고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이 자신의 상상을 현실로 구현하고,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AR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이 미래 우주 이주민의 삶과 직업을 창의적으로 탐구하는 과정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기공유학교는 다양한 학생들이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누고 협력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공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꾸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최달수 기자 dalsu01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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