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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강한 비 내려…이례적인 9월 폭염 가실 듯

입력 2024-09-2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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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광주 북구청 앞에서 시민들이 내리는 비에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주말부터 이례적인 9월 더위가 가시고 전국이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21일부터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 30∼80㎜(많은 곳 100㎜ 이상), 제주도 20∼60㎜(많은 곳 중산간, 산지 120㎜ 이상)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오후에는 충남권남부내륙과 충북, 전라동부, 경상서부내륙에 5∼2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전라권과 경남권, 경북동해안에는 이날까지, 제주도산지는 23일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제주도 산지 시속 9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먼바다, 남해서부먼바다, 제주도해상(북부앞바다 제외), 남해동부먼바다, 전남동부남해앞바다, 부산앞바다, 동해전해상에서는 23일(서해중부먼바다는 22일)까지 바람이 시속 30∼8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2.0∼4.5m, 서해 앞바다에서 0.5∼3.5m, 남해 앞바다에서 1.0∼4.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2.0∼5.0m, 서해 1.0∼5.0m, 남해 2.0∼4.5m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4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춘천 17도 △강릉 18도 △대전 23도 △대구 22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5도 △제주 27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3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부산 27도 △제주 32도로 예상된다.

전화평 기자 peace20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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