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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세종본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에 후원금 1800만원 전달

입력 2024-09-2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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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사진
20일 농협은행세종본부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에 세종시민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제공)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일 NH농협은행 세종본부(본부장 홍순옥)로부터 세종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후원금 18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은 20일 세종시청에서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이사장인 최민호 세종시장과 박영국 대표이사, 홍순옥 NH농협은행 세종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민호 이사장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해주는 NH농협은행 세종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지역 기업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순옥 본부장은 “여민락콘서트는 저렴한 가격으로 세종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을 선사하여 본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업” 이라며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문화예술로 조금이나마 힘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세종본부는 올해 6월에도 조치원복숭아축제 프로그램을 위해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재단사업에 후원해 오고 있다.

한편, 이번 후원금은 지휘자가 없는 오케스트라로 잘 알려진 “고잉홈프로젝트”가 출연하는 10월·11월 여민락콘서트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10월에는 “고잉홈프로젝트”의 주축 멤버 손열음씨가 출연할 예정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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