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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법학부 전공 진로특강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 피날레 장식

오는 26일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 ‘자유민주주의와 회색 코뿔소 위기’ 주제 특강

입력 2024-09-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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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 초청 특강 포스터
인천대 법학부가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 초청 특강 포스터. 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 법학부가‘2024학년도 전공 진로특강 시리즈’에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이 7번째 마지막 특강 주자로 나서면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인천대는 오는 26일 오후 3시 인천대 교수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의‘자유민주주의와 회색 코뿔소 위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2024학년도 전공 진로특강 시리즈’는 인천대 법학부 재학생들의‘전공역량 강화와 진로설계 지원’의 일환으로 기획된‘비교과 및 학생지원 프로그램’으로 법조·외교·인문 교양·정치·홍보 분야에서 사회적으로 저명한 인물 7명이 대거 강사로 참여한 명품 특강 시리즈이기도 하다.

특히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은 제물포고등학교 졸업을 통해 ‘인천’과 각별한 인연이 있으며 헌법재판관에 이어 2013년 4월부터 2017년 1월까지 제5대 헌법재판소장을 역임한 인물로서, 재임 시절 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정국의 격랑 속에 국민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12일 인천대학교 법학부 주관 이진성 전 헌법재판소장 초청 특강에 이어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이 2024년 본 프로그램에 참여함에 따라, 제5대 및 6대 헌법재판소장이 2년 연속 인천대학교 법학부를 방문하게 되는 기록을 양산하게 됐다.

이에 인천대학교 법학부 재학생들은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 초청 특강 소식을 접하면서, 헌법재판소의 역할과 가치·헌법재판관의 일상생활과 고민 등. 헌법재판소를 통해 법조 기관의 존재 이유와 법치주의 실현, 사법기관에 대한 국민적 신뢰 등의 실질적 궁금증을 해소하고 싶다는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이번 특강을 기획한 이충훈 인천대학교 법학부장은 “소속 재학생들의 전공 능력 함양과 함께 젊은 예비 법조인들에 대한 격려와 소통이 어우러질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 초청 특강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전공 서적에서 벗어나 따스한 가슴과 삶에서 투영되는 법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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