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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 감독 “축제 성공하려면 기본원칙·바가지 근절·홍보 힘써야”

입력 2024-09-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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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축제문화진흥협회 김종원 이사장이 본격적인 가을 축제 계절을 맞아 축제 성공 비결을 밝혔다.

김 이사장은 “1년 중 가장 축제가 많이 열리는 시기가 다가온다. 늦더위가 기승을 부려도 가을꽃이 철 맞춰 피듯이 지금 지자체마다 축제를 준비 중이거나 진행 중”이라며 “축제가 성공하려면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게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또 “일부 축제장에서 아직도 바가지요금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 외부 상인이 들어와 물을 흐리고 있는 걸 방관하면 그 축제는 실패하고 만다”며 “축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 시민 화합, 일상의 행복으로 이어지도록 행정과 축제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바가지요금 근절, 새로운 변화 외부상인 보다는 직역 주민과 지역상인이 함께 함으로서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된다. 또한 홍보또한 중요하다. 콘텐츠 개발과 축제 운영에 한목소리를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 2월 시흥시 축제 총괄 감독직을 맡아 거북섬 축제와 여름 해양 축제를 작은예산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현재 제19회 갯골 축제를 준비 중이다. 갯골 축제는 오는 27~29일 갯골 생태 공원에서 열린다. 이어 10월에는 야경이 아름다운 은계호수공원에서 세계 커피콩 축제가 개최된다.


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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