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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기아 전기차 EV3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입력 2024-09-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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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엔페라 슈프림 S 제품 이미지
엔페라 슈프림 S 제품. (넥센타이어 제공)

 

넥센타이어가 기아 EV3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기아 EV3에 장착되는 ‘엔페라 슈프림 S’는 전기차뿐만 아니라 고성능, 프리미엄 차량을 위한 플래그십 사계절 타이어이다.

엔페라 슈프림 S는 타이어 소음을 대폭 줄일 수 있는 넥센타이어의 NRS 기술이 적용됐다. 흡음재를 부착해 주행 시 발생하는 공명음(소음)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켰다. 아울러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저소음 트레드 패턴 형상 설계 및 실내 유입소음 저감 효과를 높였다.

사이프(타이어 표면의 미세한 홈) 및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굵은 세로 홈) 최적 설계를 통해 타이어가 50% 마모돼도 초기 패턴 형상을 유지하며 최대한 성능을 발휘한다. 하중 분산 기술이 적용돼 고성능·고하중 차량에도 최적화된 제품이다. 아울러 타이어의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는 4D 컴파운드를 적용해 그립력 극대화 및 주행성능을 향상시켰고 표면이 매끄러운 사이드월 디자인을 통해 공기 저항을 낮춰 연비 효율도 높였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전기차에 최적화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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