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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10월 연휴 해외여행족은 주목…카드사 혜택 쏟아진다

입력 2024-09-1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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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카드사들이 추석과 10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족을 공략한 다양한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15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사람은 120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주요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들은 해외 숙박비 및 항공권 등 할인 프로모션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먼저 KB국민카드는 대한항공과 함께 유럽, 호주, 뉴질랜드 전 노선 10% 즉시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10월 25일까지 KB국민카드 개인 신용 및 체크카드로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인천에서 출발하는 유럽, 호주, 뉴질랜드 전 노선 △일반석 스탠다드 △세이버 항공권을 구매하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유럽 노선은 출발일이 11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인 항공권에 대해 할인 적용된다. 2025년 1월 23일~25일 출발 항공권은 제외된다. 호주와 뉴질랜드 노선은 출발일이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5년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인 항공권에 대해 할인 적용된다.

신한카드는 10월 13일까지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원화 청구금액기준 누적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 이용금액의 1%를 최대 5만원까지 캐시백해준다. 국제브랜드카드별 추가 혜택도 중복으로 제공된다. 같은 기간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신한 비자 및 마스터카드로 각각 3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 이용한 고객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3만원권, 10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 이용시 5만원권, 200만원 이상 이용 시 10만원권을 제공한다.

우리카드도 이달 말까지 ‘위비트래블 체크’를 포함한 우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와이파이 도시락과 유심 할인 이벤트를 연다. 와이파이도시락 20%, 도시락 유심(USIM) 및 이심(eSIM) 10% 할인을 제공한다. 또 해외에서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5%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해외서비스, 국제브랜드 수수료, ATM 인출 수수료 등이 면제된다. 공항라운지는 연 2회 무료 제공된다.

NH농협카드는 트래블카드(NH트래블리)와 함께하는 추석 연휴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먼저 NH트래블리 체크카드로 국내·해외 합산 10만 원 이상 결제 시 추첨을 통해 △갤럭시 Z폴드 6 △갤럭시 Z플립 6 △에어팟 맥스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마찬가지로 NH트래블리 체크카드로 해외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 13 △GS25 1만원 모바일 상품권 등을 지급한다. 또 NH농협카드 개인카드 고객은 12월 31일까지 해외 호텔 예약 및 결제 시 아고다, 호텔스닷컴에서 숙박비를 최대 10% 할인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는 9월 한 달 간 개인 신용·체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마이리얼트립 18만원 이상 결제 시 5% 즉시 할인 △신세계면세점 명동점·부산점과 인천공항점에서 각각 최대 20만원, 8만원 할인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현장 즉시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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