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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깊은 사과…보안강화"

입력 2024-09-1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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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과문. (사진=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

 

모두투어가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모두투어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당사 홈페이지를 통해 소중한 고객님들의 개인정보가 침해되는 사고가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는 내용의 공지를 띄웠다.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은 한글 이름, 영문 이름, 아이디, 생년월일, 핸드폰번호, CI, DI며 정부주체에 따라 항목이 상이하다.

모두투어는 “최근 홈페이지 내 악성코드가 삽입돼 6월경 회원정보가 비회원으로 예약 시 입력된 정보 일부가 유출된 것을 확인했다”라며 “유출사실 인지 후 해당 악성코드는 즉시 삭제했고, 외부에서 무단으로 접속된 IP는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추가적인 홈페이지 취약점 점검과 보완조치를 완료했다.

재발방지를 위한 조치도 취하고 있다. 모두투어는 “한 층 더 높은 수준의 보안강화를하고자 침입방지시스템, 웹방화벽, 웹쉘탐지시스템 등 보안장비의 보안 수준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라며 “2차 피해 우려가 있으니 비밀번호를 바꿔달라”고 당부했다.

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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