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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산업, 국회가 뒷받침…여야 “적극적 육성방안 모색”

입력 2024-09-1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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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그래픽. (연합)

 

이차전지 산업을 여야가 함께 뒷받침하기 위한 ‘국회이차전지포럼’이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했다.

포럼은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과 민주당 신영대 의원이 공동 대표를, 국민의힘 이상휘 의원이 연구 책임의원을 맡았다.

여기에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20여개 관련 기업이 회원 자격으로 포럼에 참여하기로 했다.

박성민 대표 의원은 이날 총회에서 “국회 차원에서 처음으로 여야가 하나 돼 이차전지 산업을 지원하기로 한 데 의미가 있다”며 “적극적으로 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영대 대표 의원도 “단순한 연구모임을 넘어 연구개발(R&D) 예산 확대를 통한 혁신적 기술개발 촉진, 사용 후 배터리 관련 규제 완화 등의 현실적인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모임”이라며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입법 및 정책활동을 벌이겠다고 약속했다.

포럼 측은 구체적 활동방향과 관련해 사용 후 배터리 재제조·재사용·재활용 등 순환경제 생태계 조성, R&D, 정책금융·인력양성·에너지저장장치(ESS) 육성 등 전주기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연구·이차전지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집중 지원 등을 소개했다.

권새나 기자 saen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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