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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그랜드 오픈…"대규모 확장"

입력 2024-09-11 09:19 | 신문게재 2024-09-1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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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신규 확장부 ‘사우스 플라자’ 전경.(사진=신세계사이먼)

 

신세계사이먼은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리뉴얼을 마치고 오는 12일 그랜드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세계사이먼은 확장을 넘어 기존부 공간도 함께 리뉴얼하며, 신규 오픈 수준의 완전히 새로운 쇼핑 공간을 선보인다.

이는 2013년 개점 이후 11년 만의 첫 대규모 확장이며, 2022년 9월 착공 후 만 2년의 시간과 대규모 투자가 바탕에 있었다. 특히, 공간·브랜드·콘텐츠의 프리미엄화를 통해 고객에게 수준 높은 쇼핑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의 영업면적은 기존 3만3100㎡(1만평)에서 5만1480㎡(1만5600평)로 대폭 확대된다. 넓어진 만큼 기존 쇼핑 공간은 노스(North), 3층 규모의 신규 확장 공간은 사우스(South)로 명칭을 새롭게 한다. 노스가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클래식한 건축양식을 담았다면, 사우스는 좀 더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공간을 선보인다. 더불어 쇼핑센터 내부에 프리미엄 특화 공간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새롭게 오픈하는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기존 입점 브랜드 170여개에서 신규로 100여개를 추가해 270여개로 약 60% 늘어난다. 장르별로는 럭셔리 27개, 골프·스포츠·아웃도어 56개, 영컨템포러리 14개, F&B(식음) 30개 등 국내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대폭 강화했다.

특히 지역에 없던 새로운 브랜드 유치로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쇼핑의 매력을 선사한다. 사우스 1층 중앙에는 영남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1744㎡(530평)의 ‘나이키 유나이트 스토어’가 들어선다. 20~30세대를 겨냥한 영컨템포러리 스트리트도 만나볼 수 있다. 총 14개 브랜드 중 절반을 더일마, 인스턴트펑크, MMLG, EE플레이스 등 지역 업계 단독 브랜드로 채웠다.

더불어 5개의 프리미엄 전문관(골프·와인·핸드백·슈즈·아동)도 새롭게 선보인다. 장르별로 브랜드를 한데 모아 백화점에서 쇼핑하는 듯한 수준 높은 경험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고객층과 해외 관광객이 선호하는 K-뷰티 콘텐츠 올리브영도 입점하며, 다이소도 연내 문을 열 예정이다.

야외형 아울렛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전략으로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내 프리미엄 특화 공간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를 통해 쇼핑과 함께 놀이와 문화 콘텐츠까지 담아내 부산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공용부 면적의 50% 이상을 휴게와 녹지 공간으로 할애했다. 특히 약 1353㎡(410평) 규모로 조성된 대형 잔디 광장 ‘사우스 플라자’는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프리미엄 복합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더불어, 키즈 고객을 위한 특화 공간인 ‘어드벤처 포레스트’도 약 1000㎡(300평) 규모로 선보이고,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쇼핑센터 곳곳은 해외 리조트에 온 듯한 수준 높은 조경과 인테리어를 적용해 프리미엄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 밖에도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디지털 키오스크 9기를 추가로 설치해 고객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길 찾기, 점포 안내는 물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미러링으로 실시간 쇼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고령자·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정책을 적용했다. 쇼핑센터 외관에는 대형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를 추가로 설치해 이국적인 경관과 어우러지는 현대적 전경을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편리한 주차를 위해 주차장 및 야외 전기차 충전소도 대폭 확대했다. 수유실, 고객센터 등 필수 시설과 VIP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라운지, 프리미엄 파킹존도 기존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 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펫모차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는 “브랜드, 공간, 콘텐츠에 신세계사이먼이 가진 프리미엄의 DNA를 더해 지역 최고 수준의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하며 “부산 속 이탈리아를 자랑하는 신세계 아울렛을 방문해 다채로운 쇼핑의 즐거움과 한 차원 높은 고객 경험을 누려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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