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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현조.(사진=KLPGA) |
유현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KLPGA 투어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하고,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도 86위에 올랐다.
유현조는 10일 발표된 올해 36주 차 세계 랭킹 발표에서 지난 주 172위에서 86계단 올랐다. 또 생애 처음으로 세계 랭킹 ‘톱 100’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KLPGA 투어에 데뷔한 유현조는 올해 첫 주 발표에서 세계 랭킹 753위에 자리했고, 이후 프로 성적이 없어 4월 첫 주 발표에서는 777위까지 밀렸다. 이후 KLPGA 투어가 시작되면서 꾸준하게 상승하던 유현조는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생애 가장 높은 자리인 86위에 이름을 올렸다.
윤이나도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3위를 차지하며 42위로 지난 주보다 8계단 올랐다. 42위는 생애 최고 높은 자리다.
고진영은 5위로 지난 주보다 1계단 밀렸고, 양희영은 6위를 유지했다. 유해란와 김효주는 지난 주와 같은 11위, 17위를 지켰다.
이번 주 세계 랭킹 ‘톱 3’는 넬리 코다(미국), 릴리아 부(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자리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