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4 브릿지포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축사

입력 2024-09-10 09:55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clip20240909234941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지방시대위원회)

 

안녕하십니까.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입니다.

‘따뜻한 시장경제의 밝은 눈’을 사시로 시장경제의 지킴이 역할을 해온 브릿지경제신문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브릿지경제신문은 기업이 더 자유롭고 공정한 환경 속에서 국가발전과 국민 생활 증진에 기여하고, 국민 모두가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장경제의 가교와 파수꾼의 역할을 해왔습니다.

올해 브릿지포럼 2024의 주제인 ‘저출산과 지역소멸 극복, 기업이 해법이다.’ 는 창간 정신과 언론의 책임을 다하는 매우 뜻깊은 행사입니다. 저출산 해결, 지역소멸 위기극복, 기업의 지방 이전과 활성화는 정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입니다.

대한민국 현안에 관심을 두고 해법을 찾기 위한 포럼 개최에 힘써주신 브릿지경제신문 김원식 회장님, 김현수·조진래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포럼의 발제를 맡으신 석학과 기업인, 포럼 운영 관계자께도 노고에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부는 올해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고 지방의 새로운 기회창출을 위해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를 지정했습니다. 기회발전특구는 기업의 지방투자 활성화를 위한 세제감면, 재정과 금융지원, 규제 특례뿐만 아니라 근로자 정주 여건을 위한 주택 특별공급 등 정주 여건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존 특구 이상의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원함으로써 청년층의 지방이탈 방지와 인구 유입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회 발전 특구와 쌍두마차인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정부, 교육청, 대학, 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 공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체계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입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을 위해 대입 지역인재 전형과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지역 운영, 글로컬대학30 선정 등 기업과 대학,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이러한 토대를 바탕으로 오늘 포럼에서 저출산과 지역소멸을 해결할 수 있는 기업의 역할과 성공의 방향이 제시되기를 기대합니다. 지방시대위원회도 포럼 결과와 브릿지경제신문의 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브릿지경제신문 창간 10주년과 브릿지포럼 2024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