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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비트레인 측 “이하늘, 마약 허위사실 유포 피소…형사 입건”

입력 2024-09-0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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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비트레인(왼쪽)과 이하늘 (사진=주비트레인 SNS, 펑키타운)

DJ DOC 출신 가수 이하늘이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됐다.

9일 가수 주비트레인 소속사 베이스캠프스튜디오는 “주비트레인이 상습적 마약사범이라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이하늘이 지난 8월 마포경찰서에 형사 입건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이하늘은 개인정보 유출, 사문서 위조 등 다수의 혐의까지 더해져 일산서부경찰서에 추가 형사 고소됐다고 덧붙였다.

베이스캠프스튜디오 측은 “이하늘이 본인의 컴백 앨범을 위해 주비트레인과 이 모 대표에게 직접 음반 제작 의뢰했다”며 “단기 계약 조건으로 계약 체결 후 업무를 진행하던 중 이하늘과 이하늘의 소속사(펑키타운) 측 간 상당 금액의 금전적 문제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책임을 떠넘기기 위해 팀장과 본부장으로 재직 중이던 주비트레인과 이 모 대표에게 마약 사범이라는 허위 사실을 만들어 누명을 뒤집어씌운 후 부당해고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펑키타운이 행한 행위가 부당해고가 맞다’라는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베이스캠프스튜디오는 “이하늘이 해당 고소를 위해 뇌물을 제공하고 협박하는 등의 행위로 거짓 증인을 섭외하려 했다는 정황을 포착하여 해당 제보자의 증언 및 진술서까지 모두 확보, 경찰에 유력한 증거 자료로 제출했다”고 전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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