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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탄소중립 실천 기본계획 최종수립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신재생에너지 6개 부문,69개 세부사항 수립

입력 2024-09-0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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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 영암군 탄소중립도시계획 최종보고회
지난 3일 열린 탄소중립도시계획 최종보고회 제공=영암군
영암군은 지난 3일 ‘2050 영암군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탄소중립 기본계획은 2025년 부터 2034년까지 10년을 계획기간으로 ‘1.5℃ 탄소중립 녹색도시, 영암’의 비전으로, 2018년 대비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이 목표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영암군의 탄소중립 기후변화 여건 및 온실가스 배출 분석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나아가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신재생에너지 6개 부문으로 나눠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 ‘저탄소 농업 지원’ 등 69개 세부 사업의 중장기 감축 목표가 제시됐다.

영암군은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보완하고, ‘전라남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반영한 최종 계획안을 작성해 환경부에 제출하고 공표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부터 매년 이행평가를 실시해 온실가스 감축 세부 추진사업의 상황을 점검해 지속적으로 계획을 수정·보완한다는 방침이다.

양동채 환경기후과장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저감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가겠다. 영암군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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