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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복 의원, "시흥발전을 중심으로 지방의 지속가능한 발전 도모"

제2기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참여 의원 릴레이 인터뷰

입력 2024-09-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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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국회의원 45명이 참가한 ‘제2기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이 지난 6월 출범했다.

지난 21대 1기에 이어 22대 들어 더 큰 규모로 결성된 제2기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상임공동대표 박성민·김영배)은 지방소멸을 막고 지역의 균형있는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초당적 협력 플랫폼이다. 지난 20여 년간 특별법이 제정되고 각종 정책들이 추진됐지만 여전히 미흡한 ‘균형발전’이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의 실천활동을 통해 결실 맺기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큰 족적을 남기기를 기대하며 브릿지경제는 포럼 참여의원 릴레이 인터뷰를 기획했다. -편집자 주-

문정복 의원
문정복 의원.사진=의원실
서른일곱 번째는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시흥시갑)이다.

문정복 의원은 6·7대 시흥시의회 의원, 문재인대통령 비서실 선임행정관 등을 거쳤다. 지난 21대에 이어 2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현재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다.

- 의원님 지역구의 균형발전과 관련한 최대 현안은 무엇인가?

▶시흥시의 가장 큰 현안은 교통문제입니다. 특히 철도는 지난 21대 국회에서부터 꾸준히 살펴왔습니다.

지역을 중심으로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 착공, 제2경인선과 신구로선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신천-신림선 사전타당성 용역 확보, 매화역 신설 등이 추진되고 있으며, 향후 안정적으로 로드맵에 맞춰 개통 및 운영될 수 있도록 22대 국회에서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정상적인 배차간격과 효율화된 대중교통노선버스 신설 및 수정, 신뢰할 수 있는 운수회사 투입, 준공영제 노선 확보 등을 추진해 지역주민의 교통편의를 최대한 개선해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지역 내 구·신도심 간 격차를 줄일 원도심 개선, 도시연담화 추진, 주민편의시설 확충 등 지역의 부족한 부분들을 하나하나 채워날 것입니다.

-포럼 참가의원으로서, 앞으로 활동 계획(입법 등) 및 주안점은?

▶지역 불균형 문제는 시흥을 비롯한 전국의 많은 지역이 직면한 중요한 과제입니다. 시흥발전을 중심으로, 지역 간 경제적 격차를 줄이고 지방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의정 활동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시흥은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지만, 인프라와 일자리, 교육 등에서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많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청년층의 지역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교육 및 일자리 창출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입니다.

-각오 한마디?

▶시흥의 발전은 단순히 지역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경기도와 대한민국 전체의 균형발전과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제입니다. 능동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시흥 발전을 선도하고,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야를 초월해 협력하고,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시흥시민들의 희망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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