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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종합운동장·시민체육공원 부설주차장 유료화 추진

종합운동장, 시민체육공원 내 주차장 1,437면 유료화

입력 2024-09-09 10:13 | 신문게재 2024-09-1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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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진흥과(부설주차장 유료화)
천안종합운동장·천안시민체육공원 부설주차장 유료화 기본계획도

천안시는 시민편의 편의 증진과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민체육공원 부설주차장 유료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비롯한 유관순체육관, 태양광주차장, 국민체육센터 등 8곳의 부설주차장과 시민체육공원 부설주차장 3곳을 유료로 전환할 방침이다.

유료화 대상 주차장의 주차 면수는 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 1,162면, 시민체육공원 부설주차장 275면 등 총 1,437면이다. 유료화가 추진되는 종합운동장과 시민체육공원 부설주차장은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조성됐으나, 실제 이용과 상관없는 방치 차량, 장기 주차, 인근 상가 이용자와 여행자의 차량이 주차면을 차지하면서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이들 주차장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유료화로 전환하기로 했으며, 시는 유료화 타당성 용역을 시작으로 내년 실시설계 및 공사를 거쳐 하반기 중으로 유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타당성 용역을 통해 여론을 수렴하고 주차타워 설치 규모·위치, 체육시설 이용 시간 등을 고려한 무료시간을 검토해 그동안 고질적이던 주차난을 해소해 민원인, 체육시설 이용자 등이 편안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천안=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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