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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소상공인·청년창업가 대상 저금리 특례보증 대출 출시

대구 북구 시작으로 포항까지 연내 총 300억원 규모 금융지원

입력 2024-09-09 10:06 | 신문게재 2024-09-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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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 전경.(사진제공=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낮은 신용도로 인해 금융권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소상공인, 청년창업가 등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저금리 특례보증 대출 상품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우수 지역금융 협력모델 발굴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한 새마을금고 중 집중관리 모델로 선정된 두 개 지역(대구 북구·경북 포항시)에서 시작해 향후 지역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올해는 대구 북구와 대구원대 새마을금고, 포항시와 포항시 관내 27개 새마을금고가 참여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을 납부하면, 이를 통해 일정 규모 보증서를 발급받아 각 지역 새마을금고에서 저신용자 대출 상품 취급 및 이자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연내 약 300억원 규모의 대출 및 이자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지역금융협동조합으로서 소상공인 등 지역사회 및 서민과 함께 하는 포용금융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저신용자 금융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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