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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생활문화 장인들의 노하우 배워보세요”

‘숨은 장인 생활문화 클래스’로 뜨개질, 재즈이야기, 패치파우치 만들기 등

입력 2024-09-0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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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생활문화디깅 시즌3
(재)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8일까지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2024 생활문화 디깅’ 클래스 시즌3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생활문화 디깅’은 용인 곳곳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호회, 공방, 예술가 등 한 분야의 숨어있는 생활문화 장인을 초청해 시민과 재능을 공유하며 소통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9~10월에 진행하는 ‘숨은 장인 생활문화 클래스 시즌3’는 이번에도 용인 곳곳 다양한 분야의 장인들을 초청해 ▲손으로 떠보는 손안의 물건들(뜨개질) ▲시시때때로 가을맞이(시) ▲재즈를 통해서 보는 커뮤니케이션(재즈) ▲재봉틀 패치가방으로 가을 담아보기(패치파우치) ▲실로 그리는 그림(펀치니들) ▲나만의 드로잉을 입은 달력과 티셔츠(실크스크린), 총 6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시즌3 프로그램의 장인들은 공방에서 5년간 손뜨개를 가르쳐온 강사, 독립서점에서 매주 시 쓰기 놀이를 진행하는 시인, 재즈카페 운영자, 펀치니들·위빙·양모펠트·글라스 아트 등 다양한 공예를 하는 공예가, 실크스크린 공방 운영자 등 용인 지역 각 분야 실력자들이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이들이 장기간 갈고닦은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숨은 장인 생활문화 클래스 시즌3’는 용인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참여 신청은 온라인 선착순 접수를 통해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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