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온천시장 공영주차타워 전경. 아산시 제공 |
아산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과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유료 공영주차장을 전면 무료로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무료로 개방하는 공영주차장은 배방읍 장재리 제1·4공영주차장, 배방읍 공수리 제2·3공영주차장, 북수리 제1공영주차장, 온천동 제2·3공영주차장이다.
또 모종동 제1공영주차장, 온양온천역 제1~제4 공영주차장, 온양온천시장 공영주차타워 등 총 13개소, 1153면으로, 추석명절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단 온양온천역 하부공간인 제1~3공영주차장은 풍물5일장을 감안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무료 운영하며, 주차장별 상세 위치는 아산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무료개방 기간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장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귀성객들의 교통편의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아산시는 이번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과 함께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여건에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 및 시설물정비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