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서울·수도권

인천경제청 IFEZ 거주 외국인 파주 임진각 등 DMZ 역사탐방

추석 요리강좌, 한국어 말하기 대회 등 문화역사체험 제공

입력 2024-09-08 10:59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인천경제자유구역 거주 외국인 DMZ 역사탐방
인천경제자유구역 거주 외국인들이 DMZ 등을 탐방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 거주 외국인들에게 남북 분단의 현실을 알리고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인천경제청이 오두산 통일전망대, 파주 임진각 등 DMZ 등 주요 관광지 견학을 통한 역사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8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이번 역사탐방은 올해 5월 강화도를 시작으로 두 번째 실시하는 경제청의 대표 역사체험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달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당초 30명을 모집했으나 외국인들의 많은 관심과 인기에 50명으로 인원을 확대해 추진했다.

이번 역사탐방에 참여한 외국인들은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망원경으로 북한을 조망하고 임진각 자유의 다리 등 관광지 방문 및 평화곤돌라를 탑승해보는 등 안보와 역사를 직접 체험해봤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지난 강화도 역사체험에 이어 이번엔 역사의 상흔과 평화의 염원이 공존하는 DMZ 역사탐방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의 남북 관계와 역사를 알아보고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외국인들의 다양한 문화 체험을 위해 글로벌 센터를 통해 최근 추석 맞이 요리강좌를 진행했으며, 10월 중에 제4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 오는 11월에 김장체험 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