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민 (주)애드팅 대표가 브릿지경제 등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과 공동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 제공) |
송 대표는 “애드팅은 소상공인들이 저렴하면서도 효과적인 광고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유휴 광고 공간을 소상공인들에게 연결해주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보다 쉽게 광고 채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스테이션케이와의 협약도 이러한 소상공인 지원의 연장선에서 이루어졌으며, 미용실을 비롯한 다양한 소상공인들의 광고 노출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애드팅 앱 화면.(사진갈무리=도남선 기자) |
이외에도 애드팅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유휴 전자기기를 업사이클링하여 광고판으로 재활용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경 보호와 함께 소상공인들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송 대표는 “애드팅은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구하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인터뷰에서 송 대표는 애드팅의 창업 계기에 대해 설명하며, “소상공인들이 광고비 부담 없이 더 나은 광고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애드팅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광고 매칭과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며, 광고 제작부터 송출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광고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애드팅은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파트너십을 모색하며, 부산을 넘어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