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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현대모터스튜디오에 전시된 아이오닉6 블랙 에디션. (연합) |
현대차 아이오닉6가 미국 매체에서 호평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자동차정보사이트 켈리블루북(KBB)은 6일(현지시간) 아이오닉6 평가 보고서를 통해 ”2025년형 아이오닉6는 테슬라 모델3의 강력한 라이벌“이라며 전기차 세단 부문 최고 추천차라고 평했다.
KBB의 분석팀은 ”아이오닉6는 매우 효율적인 전기차인 동시에 놀랍도록 스타일리시한 자동차“라며 ”전기차 측면에서 아이오닉6는 최대 361마일의 경쟁력 있는 주행거리를 제공하고 배터리 충전에 걸리는 시간 18분은 (다른 전기차들이) 이기기 어렵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이오닉6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까지 단 4.5초 만에 가속할 수 있으며, 이는 동급 모델인 테슬라 모델3의 가속 시간과 비슷하다“고 했다.
디자인과 관련해선 ”듀얼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스피드 싱크 앰비언트 라이트, 스티어링휠의 인터랙티브 픽셀 조명 같은 기능은 마치 미래에서 온 자동차를 운전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고 했다.
다만 배터리 무게로 인해 거친 노면에서 승차감이 고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