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오늘 날씨] 전국 대부분 30도 넘기며 무더위…남부 소나기

입력 2024-09-07 09:20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푸른 하늘 서울<YONHAP NO-4034>
화창한 날씨를 보이는 3일 오후 서울 안양천에서 바라본 하늘이 푸르다. (연합)

 

주말인 7∼8일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기며 전국 대부분 지역이 더울 예정이다. 늦더위로 인한 대기 불안정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남부와 충청권, 전라권, 경남권,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당분간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낮 최고기온은 7일 26∼33도, 8일 27∼33도, 9일 28∼33도 등이다. 평년 최고 기온(25∼29도)보다 높다. 일부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며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다.

7일 아침(6∼9시)에는 경기내륙에, 오후(12∼18시)에는 강원내륙·산지, 충남권남부내륙, 충북,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

밤(18∼24시)에는 남부지방에 소나기가 내리겠고, 경상권에는 8일 새벽(0∼6시)까지 소나기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내륙 5㎜ 미만, 강원내륙·산지 5∼10㎜, 대전·충남남부내륙·충북 5∼20㎜, 광주·전남·전북내륙 5∼40㎜,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5∼40㎜, 제주도 5∼20㎜다.

8일 오전부터 밤사이에는 강원내륙·산지와 전라동부, 경상권,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내륙·산지, 전북동부·전남동부,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제주도 모두 5∼20㎜다.

7일 아침까지 강원산지와 충남권내륙, 전라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수 있다.

9일 오후부터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서 바람이 30∼45km/h(9∼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2.5m로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7일 동해안을 포함해 당분간 제주도해안과 남해안에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수 있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