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졸업기업 ㈜홀트에너지가 2024 환경창업대전 스타기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
홀트에너지는 기존 수소산업의 수송·저장 비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폐플라스틱 열분해유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기계를 개발 중인 기업이다.
현재 1~5kw(킬로와트) 규모의 수소추출기를 실증할 예정이며, 국내 대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활용한 수소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수상을 통해 환경분야 창업자금 지원사업 ‘에코 스타트업’ 신청 시 서류 평가 면제,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 입주 신청 시 가점 부여, 창업 역량 강화 멘토링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아울러 중앙부처 통합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에 참가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2024 환경창업대전’은 환경부 주최, 환경산업기술원 주관으로 개최돼 총 290팀이 참가해 9개월여 간 경연 끝에 총 50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홀트에너지 김흥섭 대표이사는 “2024 환경창업대전 수상을 통해 기후테크 기업으로서 성장 잠재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글로벌 유니콘 기후테크 기업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