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과천시청사 대강당에서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수상자들이 신계용 과천시장(중앙)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과천시 제공 |
시는 적극행정평가단과 적극행정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 시민과 실무평가위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사례별로 적극성, 창의성, 전문성 등 5개 지표를 기반으로 평가했다.
평가결과 우수상은 ▶가족아동과 장형지 팀장의 다자녀 양육바우처 지원으로 생활 속 체감형 출산육아친화정책을 펴다가 수상했다.
다자녀 양육바우처 지원 사업은 만 8세 이상 13세 미만 둘째아이 이상 자녀를 둔 시민(부모 또는 보호자)에게 소득기준의 제한 없이 다자녀 출생 순위별 정책발행금을 지역화폐로 차등 지급하는 사업이다.
저출생 극복과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완화를 위해 올해부터 실시하는 사업으로 관내 다자녀 가정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장려상 ▶교통과 김성대 주무관, 김용석 팀장의 광역긴급차량 우선 신호도입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다, ▶건강증진과 정하은 주무관 김선희 팀장의 건강한 엄마와 아기를 위한 실효성 있는 산후지원 정책발굴 및 제도개선, ▶자원위생과 이동원 주무관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회용컵 보급사업 추진 ▶공원녹지과 김우진 주무관, 정수미 팀장의 무한한 상상력이 샘솟는 ‘중앙공원 아이나무 놀이터’ 조성) 등 7명이 수상했다.
신계용 시장은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발굴, 모든 공직자가 공익 증진을 위해 적극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규제개혁-적극행정 문화확산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 선발된 공무원에게 시장 표창과 함께 인사상 가점부여, 포상금과 포상휴가 등을 제공하고 있다.
과천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